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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박원순·김부겸 '野 공동정부 대선후보 연석회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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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박원순·김부겸 '野 공동정부 대선후보 연석회의' 제안

머니투데이
  • 이재원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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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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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野3당 지도부에도 '공동정부 추진 야3당 원탁회의' 촉구

박원순 서울시장(왼쪽)과 이재명 성남 시장. 2017.1.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부겸 의원이 야권 대선주자들을 향해 "'정권 교체와 국가 대개혁 완수를 위한 공동정부 추진 대선주자 연석회의'를 조속히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시장, 박 시장, 김 의원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조찬 간담회를 갖고 "우리는 결선투표나 공동경선, 정치협상 등 야3당 공동정부의 구체적 실현방안을 마련하고 국민의 뜻을 모아 야3당 지도부와 대선주자들이 이에 동참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합의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촛불민심이 갈망하는 '국가 대개혁'을 위해서는 '정권의 확실한 교체'와 함께 '강력한 공동정부'의 수립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야3당은 이번 대선을 당리당략이 아닌 오직 국민승리의 입장에서 임해야 하므로, 우리는 야3당 지도부가 '정권 교체와 국가 대개혁 완수를 위한 공동정부 추진 야3당 원탁회의'를 조속히 개최할 것을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야3당 대선주자는 각자의 유불리를 뛰어넘어 힘을 하나로 모으라는 국민들의 엄중한 명령에 부응해야 한다"며 "우리는 결선투표나 공동경선, 정치협상 등 야3당 공동정부의 구체적 실현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국민의 뜻을 모아 야3당 지도부와 대선주자들이 이에 동참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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