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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지국제신도시 C2블럭 '부영 아파트' 분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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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지국제신도시 C2블럭 '부영 아파트' 분양 완료

머니투데이
  • 홍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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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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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쟁률 49.4대 1...1순위 청약마감에 계약도 성공적

부영 명지지구 조감도/사진=부영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3404번지(명지국제신도시 C2블럭)에서 분양한 부영아파트 계약이 완료됐다.


부영그룹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행한 청약당첨자 계약기간 동안 모든 세대의 계약이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가계부채 대응방안으로 시행된 청약자격 제한, 집단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적용 등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부적격 당첨자 물량이 10세대 발생했지만, 곧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 명지신도시 부영아파트는 청약 당시 1097가구(특별공급 113가구 제외) 모집에 전체 2만5792명이 접수해 평균경쟁율 23.5대 1을 기록하며 순위내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49.4대 1에 달했다.

해당 단지의 성공 요인은 사업지가 우수한 입지환경이고, 부산시 내에서 청약조정 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 주효했다.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내부 평면, 인테리어 개선과 단지환경을 특화한 것도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


명지국제신도시 C2블럭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8~20층 16개동으로 전용면적 91㎡ 530세대, 135㎡(A·B·C) 680세대로 구성된 총 1210세대의 대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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