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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업계 첫 중고차 경매 누적출품 8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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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업계 첫 중고차 경매 누적출품 80만대 돌파

머니투데이
  • 장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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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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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말 기준 80만 562대 기록‥최근 5년 연평균 성장률 4.2%

현대글로비스 시화경매장/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국내 최대 자동차 경매장을 운영하는 현대글로비스 (180,000원 ▲2,000 +1.12%)의 중고차 경매 누적 출품 대수가 업계 최초로 80만대를 돌파했다. 첫 경매를 진행한 2001년 2월 이후 15년 10개월만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중고차 거래 통계를 집계한 결과 경기 분당과 시화, 경남 양산 경매장 세 곳의 총 누적 중고차 경매 출품 대수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80만 562대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에서 80만대의 중고차 경매를 진행한 기업은 현대글로비스가 유일하다.

지난해 연간 출품 대수도 8만 5229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해 전년보다 2354대 늘었다.


특히 6만9247대가 출품된 2012년 이후 5년 연속으로 출품 대수가 증가하며 연평균 4.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신설 경매장 개설을 통한 지속적인 사업 확장이 신기록 달성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꼽힌다"며 "새로운 고객을 지속 발굴한 것도 경매 출품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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