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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제친 황교안 15.9%…문재인은 33.2%

[the300]문재인 6주째 선두…황교안 지지율 15% 돌파하며 첫 2위 등극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입력 : 2017.02.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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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출석하기 위해 본청으로 들어서며 청와대 압수수색과 특검 기간 연장을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항의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출석하기 위해 본청으로 들어서며 청와대 압수수색과 특검 기간 연장을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항의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 지지율이 보수층 표심을 결집하며 크게 상승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지지율 상승세를 유지하며 6주째 선두 자리를 지켰다.

9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MBN·매일경제 의뢰로 2월 둘째주 주중(6~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다자 구도 조사에서 문 전 대표 지지율은 전주 대비 2.0%p 오른 33.2%로 가장 높다. 지역별로도 대구경북(TK)과 충청권, 호남 등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선두를 지켰다.

문 전 대표는 지난 6일 일간집계에서 35.6%까지 지지율을 끌어올리며 조사 이래 일간 최고치(33.8%, 지난 3일)를 경신했다. 다만 이후 이틀간은 캠프 영입 인사 논란 등으로 일간 지지율이 연일 하락했다.

황 총리 지지율은 조사 이래 처음으로 지지율 15% 선을 넘으며 기존 2위 안희정 충남지사를 초박빙 격차로 제쳤다. 그의 이번 지지율은 전주 대비 3.5%p 상승한 15.9%를 기록했다. 지난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불출마 선언을 한 이후 여권 성향 보수층이 황 총리 지지로 결집하는 모습이다.

조사 결과 황 총리의 지지율은 주로 영남권과 서울, 호남권 등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과 30대 이하에서, 지지 정당별로는 무당층, 바른정당·새누리당 지지층 등에서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안 지사는 지지율 상승에도 황교안이라는 변수를 만나 지지율 3위에 자리했다. 그의 '대연정론' 발언 논란에도 안 지사 지지율은 전주 대비 2.7%p 오른 15.7%를 기록했다.

반면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대표 지지율은 전주 대비 1.8%p 내린 9.1%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에서 10%선을 넘겼던 그의 지지율은 5주간 이어지던 상승세 반전으로 다시 10%선 아래로 하락했다.

안 지사의 '대연정 제안'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며 대립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지율이 하락하며 5위에 머물렀다. 그는 전주 대비 0.4%p 내린 8.2% 지지율을 기록했다. '보수 단일화'를 주장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4%p 하락한 3.5%에 머물렀다.

정당별 지지도는 선두인 더불어민주당이 크게 오른 반면 국민의당과 정의당, 바른정당 등은 내렸다. 보수 정당 중에서는 새누리당이 상승세로 다섯 정당 중 두번째 순위에 오른 반면 바른정당은 꼴찌를 차지했다.

한 주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7.2%p 오른 45.4%로 나타났다. 유력 대선후보인 문 전 대표와 안 지사의 동반 강세가 정당 지지율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문 전 대표 지지율처럼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세를 나타내며 보수 성향이 강한 TK를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전날 당명을 '자유한국당'으로 교체하며 쇄신을 다짐한 새누리당 지지율도 같은 기간 2.2%p 올라 13.8%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지지율 상승은 반 전 총장의 사퇴 이후 황 총리로의 보수·중도층 결집 현상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새누리당은 보수·중도층에서 상승한 반면 중도 노선을 표방하는 국민의당은 같은 계층 지지율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7일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측과 통합을 선언한 국민의당은 세력 결집 효과를 못 본 모습이다. 국민의당 지지율은 오히려 전주 대비 1.0%p 하락한 10.5%에 그쳤다. 다만 2위 새누리당과 오차범위 내에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같은 기간 정의당은 6.8%로 정당 지지율을 전주 대비 1.4%p 끌어올리며 바른정당을 제쳤다. 반면 바른정당은 2.5%p나 하락한 5.8%를 기록했다. 대선주자로 나선 유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의 지지율 정체로 김무성 의원과 오세훈 최고위원 등의 재등판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6주째 하락세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90%, 유선 10% 비율로 △임의걸기(RDD) △전화면접(CATI) △스마트폰앱(SPA) △자동응답(ARS) 등의 방법을 혼용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2.5%p 수준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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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Charles Strickland  | 2017.02.09 17:54

리얼미터의 2월 2주차 주중 집계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율은 문 전 대표 33.2%, 황 대행 15.9%, 안 지사 15.7%,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 9.1% 순으로 나타났다. 황교안, 안희정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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