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바른다!] 잡티 잡아줄 '컨실러' 추천

로피시엘 옴므

노현진 기타(계열사) 기자

꾸밀 줄 아는 남자에게 필요한 메이크업 기획 두 번째. 얼굴의 결점을 감쪽같이 감춰줄 피부 표현 필수 아이템, 컨실러에 대한 모든 것.

BE CAREFUL
피부에 뾰루지 같은 트러블이 생기면 무엇으로든 가리고 싶은 심정이 들기 마련이다. 이런 종류의 피부 결점은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으로는 감추기 힘들고 그렇다고 일반적인 컨실러를 사용하면 모공이 막혀 자칫 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나 트러블을 잠재우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1 트러블 부위에 집중적으로 작용하는 LHA 성분이 미세하게 각질을 제거해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한다. 국소 부위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응급 처치 아이템. ‘놀마덤 트러블 관리 커버 컨실러’ 0.25g 비쉬.
2 특허 성분인 미르타신이 트러블 부위를 효과적으로 케어하며 유·수분 관리를 동시에 해 번들거림 없이 산뜻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케라크닐 틴티드 스틱’ 2.15g 듀크레이.
3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통과했고 화이트닝과 주름 개선의 이중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 ‘컨트롤 에이 스팟 컨실러’ 2g 닥터자르트.

THAT’S ENOUGH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은 왠지 메이크업한 티가 나는 듯하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바르지 않자니 ‘쌩얼’은 좀 부끄럽다면 컨실러 하나로 피부 표현을 해보자. 피부 톤에 맞춰 사용하면 간단하게 결점을 가릴 수 있다. 한 듯 안 한 듯한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매트한 질감의 컨실러보다는 크리미한 컨실러를 선택할 것. 또한 컨실러는 문지르거나 너무 많이 두드리면 커버력이 떨어진다.

1 파운데이션과 컨실러가 하나로 조합된 제품으로 피부 본연의 광채를 유지해 자연스럽게 피부 결점과 붉은 기를 커버한다. ‘리터칭 완드’ 3.1g 바비 브라운.
2 들뜨지 않는 크리미한 질감으로 홍조, 뾰루지, 면도로 인한 상처 등을 감춰주는 3면 스틱 형태의 실용적인 남성용 컨실러. ‘톰 포드 포 맨 컨실러’ 2.3g 톰 포드 뷰티.
3 실키한 크림 텍스처가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어 여러 번 덧발라도 촉촉하며 애플리케이터가 필요한 부위에 정교하게 컨실러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이 프레시젼 리터치’ 1.6g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