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KB리브온공동설문 (-12.18)대한민국법무대상 (-1.28)
세상과 잘 사는법, 내가 잘 사는법 - 네이버 법률

[단독]LGD 유럽법인 獨프랑크푸르트로 이전…車사업 '강화'

LG전자 이어 LG디스플레이도 유럽법인 뒤셀도르프→프랑크푸르트로 이전…시너지 기대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입력 : 2017.02.14 14:00
폰트크기
기사공유
LG디스플레이는 TV, 노트북,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외에 차량용 디스플레이도 제작판매한다. 예를 들어 차량용 정보안내디스플레이(CID), 계기판(Cluster),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RSE) 등을 공급중이다./사진=LG디스플레이 블로그
LG디스플레이는 TV, 노트북,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외에 차량용 디스플레이도 제작판매한다. 예를 들어 차량용 정보안내디스플레이(CID), 계기판(Cluster),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RSE) 등을 공급중이다./사진=LG디스플레이 블로그
MT단독 LG디스플레이 (29,850원 상승150 -0.5%)가 독일 뒤셀도르프에 있던 유럽법인을 프랑크푸르트로 이전한다. 자동차 산업 중심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계열사인 LG전자와 함께 자동차 고객 공략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4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현재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유럽법인(법인명:LG Display Germany GmbH)이 올해 하반기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이전될 예정이다. 그간 디스플레이 제품의 판매를 담당했던 역할과 인원 등은 변함이 없다는 설명이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법인의 2015년 말 기준 자산총액은 약 5117억원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뒤셀도르프가 독일 서부에 치우쳐 위치한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중심부에 있어 지리적으로 이점이 많다"며 "무엇보다 최근 신성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자동차 디스플레이 사업 측면에서 봤을 때도 고객 대응에 보다 원활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TV와 모니터, 모바일용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오토(Auto) 디스플레이도 제작·판매한다. 예를 들어 차량용 정보안내디스플레이(CID), 계기판(Cluster),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RSE) 등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품 전 분야를 공급 중이다.

지난해 6월에는 모든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난연 인증 프로그램'을 전면 적용해 안정성을 대폭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난연이란 화재 발생시 불의 확산을 지연시키는 특성이다.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7'에서는 P-OLED(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을 앞세워 차량 곡면과 어우러지면서 다양한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밖에 투명 OLED와 거울형 OLED 등 미래 콘셉트의 제품들을 다수 소개하는 등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계열사이자 주요 고객사 중 하나인 LG전자도 지난해 4월부터 유럽본부를 독일내 뒤셀도르프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이전하는 계획을 구상해 지난해 연말 이전 작업을 완료했다.

당시 LG전자 관계자는 "독일은 BMW와 같은 글로벌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모여있고 그중에서도 프랑크푸르트는 매년 모터쇼가 개최되는 곳"이라며 "LG전자의 VC(Vehicle Components) 사업 및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이전 배경을 설명했다.

LG전자는 2013년 흩어져있던 자동차 부품 관련 조직을 통합해 VC 사업본부를 신설, 관련 사업을 강화 중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5929억원에 달했던 LG전자 VC사업본부 매출액은 4분기에 8657억원으로 1년 새 46.0% 성장했다.

한편 LG전자는 전장부품 사업에서 수직계열화를 마무리짓는 것은 물론 향후 그룹 내 화학과 디스플레이, 이노텍 등 각 계열사에 흩어진 전장부품 통합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 이 기사는 빠르고 깊이있는 분석정보를 전하는 VIP 머니투데이(vip.mt.co.kr)에 2017년 2월 14일 (13:40)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김성은
김성은 gttsw @mt.co.kr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