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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잡으려 급 좌회전 '쾅', 국내 첫 사례

대전서 포켓몬고 게임중 교통사고 발생… 경찰,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중점 단속

머니투데이 진달래 기자 |입력 : 2017.02.16 18:19|조회 : 7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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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 작동 화면/사진=포켓몬 고 홈페이지 캡처
포켓몬 고 작동 화면/사진=포켓몬 고 홈페이지 캡처
AR(증강현실) 모바일게임 '포켓몬 고'를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국내 첫 사례가 대전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재차 운전자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10분쯤 대전 서구 도안동에서 포켓몬 고 게임을 하면서 운전하던 원모씨(31)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한모씨(33)를 보지 못하고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한씨는 오른쪽 다리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원씨는 가던 길 왼쪽에 나타난 포켓몬(가상 게임 캐릭터)을 잡으려고 급하게 좌회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원씨는 벌점을 부과받고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형사처벌(벌금형)된다.

포켓몬 고 게임이 인기를 얻으면서 경찰은 2월 한 달간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중점 단속 중이다.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되면 승용차 기준으로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된다.

경찰은 포켓몬 주요 출몰지역에 유관 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길을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홍보 활동도 진행 중이다.

진달래
진달래 aza@mt.co.kr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사건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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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소셜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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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allnew001  | 2017.02.16 22:24

운전 중 저런 짓 하는 사람은 상해 등 발생 시 "고의 살인미수"로 감옥에 처넣고 엄벌에 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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