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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위한 '107번 발신정보 표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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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위한 '107번 발신정보 표시' 서비스

머니투데이
  •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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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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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서병조)이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107' 통신중계서비스의 발신정보 표시서비스(레터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통신중계서비스는 전화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손말이음센터의 통신중계사(수화통역사)가 문자, 영상을 통해 통화할 수 있도록 쌍방향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서비스다.


이번 발신정보 표시서비스는 손말이음센터에서 '107' 번호로 발신하는 번호가 수신자 단말기에 '청각장애 통역전화'로 표시되게 해 준다. 스팸, 광고 전화와 구별이 쉽게 될 수 있도록 한 문자표출 서비스다. 통신4사(SKT, KT, LGU+, SK텔링크)의 기술지원을 받아 서비스된다.

PC, 영상전화기, 휴대전화(화상통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연중무휴 24시간 무료로 운영된다. 쇼핑, 가족ㆍ친구간 전화, 구직, 관공서 민원상담 등 모든 일상생활에서 이용 가능하고 청각·언어 장애인뿐 아니라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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