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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경찰 "김정남 시신 받으려면 유족 DNA 제출해야"

머니투데이 이보라 기자 |입력 : 2017.02.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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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습 사망 사건 두번째 용의자가 체포되어 구금되어 있는 말레이시아 세팡 지역 경찰서 앞에서 현지 기자가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뉴스1
16일 오후(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습 사망 사건 두번째 용의자가 체포되어 구금되어 있는 말레이시아 세팡 지역 경찰서 앞에서 현지 기자가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뉴스1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시신에 대한 북한의 인도 요청에 김정남 유가족이 DNA 샘플을 제출하기 전까지 시신을 인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압둘 사마흐 맷 셀랑고르주 경찰청장은 이날 "지금까지 친족 가운데 어느 누구도 시신 신원확인 및 인도작업을 위해 찾아오지 않았다"며 "사망자(김정남) 신원과 맞춰보기 위한 DNA 샘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에서 시신 인도 요청서를 제출했지만 시신 인도에 앞서 신원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13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사망한 북한인 김철이 김정남이라고 공식 확인헀다. 그는 부검 등 모든 조사가 끝난 뒤 시신을 북한 대사관을 통해 친족에게 인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정남의 시신은 쿠알라룸푸르 병원(HKL)에 안치돼 있다.

이보라
이보라 purple@mt.co.kr

국제부 이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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