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영의 딱이거] 드라마 간접광고 'PPL', 이제는 필수 요소?

구강모 머니투데이방송 PD

오늘 국내증시 흐름을 설명할 이슈와 종목(업종)은 무엇? 이항영 MTN전문위원이 오늘 시장의 딱! 맞는 키워드를 하나씩 정리하고 관련주 동향을 확인합니다.

< 이항영 MTN전문위원 / 박민영 MTN앵커 >

* PPL이란?
- 간접광고(Product PLacement)
→ 특정기업 협찬을 대가로 영화·드라마에서
상품 이미지나 브랜드를 끼워넣는 광고 기법
→ 화면 속에서 자사 상품 배치
→ 관객 의식 속에 자연스럽게 인지 되는 효과
→ 영화사·방송사에서는 제작비 충당

* PPL, 외국영화에선 예전부터
- 1980년 <부시맨>
- 2000년 <캐스트 어웨이>

* PPL,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 2010년, 지상파 방송 협찬 허용
- 2011년, 외주제작사에 PPL 하용

* 국내 PPL시장 규모
- 2010년 60억원→ 2016년 1,000억원

* PPL, 어쩌다 이렇게 늘어났나?
- 제작 비용 증가, 간접광고 비용 늘어날 수 밖에
- 방송광고심의회 <태양의 후예> 시정 권고 하기도

* 국내 PPL의 역사
- 1992년 영화 <결혼 이야기> 모든 전자제품이 '삼성'
- 방송 프로그램 내 PPL 2009년 7월 이후 허용

* 2009년 7월 방송법 개정
"상표, 로고 등 상품을 알 수 있는 표시의 노출"
- 해당 프로그램 시간의 5% 초과 불가
- 화면의 1/4 초과 불과

* PPL, 해외 시장도?
- <태양의 후예>, <도깨비>
- 중국 SNS 또는 맥주 제품 노출하기도

* 도깨비 PPL 모두 세어보니 270개
- 양초/샌드위치/스마트폰/향수
→ 도깨비 최고의 PPL '캐나다 퀘벡'
- 퀘벡 여행상품도 '급증'

* 관련주
- 하나투어 (57,500원 0.00%)/익스피디아

※생방송 '굿모닝 마켓워치 2부'는 매일 오전 7시 40분에 방송되며, 세계 금융시장의 빅 이슈를 한눈에 정리하고, 국내 시장이 시작하기 전 글로벌 시장 분석을 통해 시청자의 투자 안목을 높여 드립니다. 이 방송은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mtn.co.kr)및 케이블방송에서라이브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는 인터넷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