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국제영화제’, ‘한중영사모’ 발대식으로 본격 행보 알려

‘한중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조직된 ‘한중국제영화제를 사랑하는 모임’(한중영사모 : Club Kochifa)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중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조근우 이사장)는 18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힐튼호텔에서 ‘한중영사모’ 발기인 모임 행사를 열고 전국회장 임명식을 비롯해 각 지역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중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인 탤런트 김보연 씨를 비롯해 조근우 이사장, 이선자 부이사장, 정재형 심사위원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영사모’ 발대식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날 ‘영사모’ 전국회장으로는 윤서영 오로라동안클럽 총괄대표가, 부회장으로는 김숙진 ㈜킴스에이스 대표와 허경자 전국영양교사회 부회장이 각각 임명됐다. 특히 김숙진 부회장은 ‘한중국제영화제’ 음악감독을 겸임하게 돼 겹경사를 누렸다.

또한 각 지역 회장으로는 에리카윤(서울회장)을 비롯해 그레이스조(부산회장), 양은지(대구회장), 최인희(대전회장), 고은재(울산회장), 맹미라(인천회장), 김혜숙(광주회장), 윤지수(경상도회장), 안나경(충청도회장), 백남이(제주도회장), 김은영(영월군 지회장) 등이 임명됐다.


이들은 조근우 이사장의 호명과 함께 임명장을 수여받으면서 소감으로 ‘한중국제영화제’의 전국 홍보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행사를 주도한 조근우 이사장은 “‘한중국제영화제’는 정부의 문화융성정책에 발맞추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가 되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며 “한류문화의 새로운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는 영화산업에서 한중국제영화제는 세계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또 “‘한중국제영화제’는 ‘한중영사모’ 회원들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대중을 위한 영화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회원들과 영화인들 간의 교류의 장을 열고 각종 사회사업을 통한 기부 및 봉사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중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한중영사모’ 조직 강령을 발표하고 가입방법, 회원혜택, 회원활동 방법 등을 알려줬다.

매년 기수별로 모집되는 ‘한중영사모’ 회원은 나이 연령 제한 없이 공식 홈페이지(//kochifa.org)에서 신청만 하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회원비는 물론 가입비 없이 활동할 수 있으며 정회원들은 연 1~2회 ‘한중영사모회’ 정모에 초청된다. 또한 ‘한중국제영화제’ 행사 진행 협조 및 홍보대사 역할을 비롯해 연 1~2회 열리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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