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ELS·DLS 총 5종 모집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조기상환 시점에 두 개의 쿠폰을 비교해 더 높은 금리의 쿠폰을 지급하는 베러 초이스(Better Choice) ELS(주가연계증권) 등 파생결합상품 총 5종을 24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홍콩지수(HSCEI)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시 연 4.80%의 쿠폰과 두 기초자산 중 조기상환일 기준으로 성과가 낮은 지수 상승율의 50% 쿠폰 중 높은 금리를 지급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875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 주기의 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만기)이면 상환되고 녹인은 50%이다.

또 한국지수(KOSPI200),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3.40%의 쿠폰(리자드쿠폰은 일반쿠폰의 2배 지급)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876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 주기 평가일에 최초기준가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면 상환되고 녹인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3.40%(연6.80%)의 쿠폰을, 또는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6.8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된다.

일본지수(NIKKEI225),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5.84%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877회와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 100% 보존형 하나금융투자 ELB 601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8개월이고 최대수익률은 11.70%(연7.80%)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금(Gold), 은(Silver),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5.9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790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4차)/80%이상(5차)/70%이상(만기)이며 녹인은 45%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