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새집 증후군 걱정 훌훌 '착한 바닥재'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동화기업의 나프 강마루 '나투스 진' 시공 모습/사진제공=동화기업

동화기업 (56,300원 ▲2,700 +5.04%)은 올봄 인테리어를 위해 강마루와 강화마루의 장점만 모은 바닥재 나프(NAF·Non-Added Formaldehyde·포름알데히드 무첨가) 강마루 ‘나투스 진’을 제안했다.

나투스 진은 국내 유일의 친환경 신소재 나프보드 위에 다양한 무늬지를 입히고 고강도 표면처리를 한 SE0등급(포름알데히드 방출량 0.3㎎/ℓ 이하) 최고급 바닥재다.

목질바닥재의 경우 핵심소재를 어떤 것을 사용했느냐에 따라 아토피 및 새집증후군의 주범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에 큰 차이를 나타내는데 동화기업의 나투스 진은 특허출원한 신기술을 활용해 포름알데히드 방출이 거의 없다. 또 100% 국내산 소나무만 사용해 품질이 뛰어나다.

제품 생산단계에서 라돈(Radon) 제어기술을 적용,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인 라돈 방출을 최소화한 것 역시 나투스 진의 특징이다. 바닥재 시공단계에서도 라돈 제어물질이 첨가된 전용 접착제 ‘그린풀 황토’를 사용해 바닥면에서 발생하는 라돈가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분해할 수 있다. 동화기업이 자체 개발한 그린풀 황토는 천연 황토를 주성분으로 해 아토피를 유발하는 시멘트 바닥의 독성물질을 흡수, 곰팡이 및 진드기 번식 억제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나투스 진은 기존 강마루 제품 대비 내수성, 내구성 및 잠열성도 탁월하다. 물을 자주 사용하는 실생활공간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습기 노출시 복원력도 우수해 치수 변화가 거의 없다. 특히 나투스 진은 바닥과 접착하는 ‘접착식’ 시공방식과 마루와 마루 사이를 결합하는 ‘클릭’ 시공방식을 이중으로 사용해 습기 및 온도 변화로 발생하는 수축·팽창문제를 해결했다.

내구성에서도 나투스 진은 마루 표면에 알루미늄 옥사이드(Al2O3)를 더한 고강도 표면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찍힘, 긁힘, 오염에 강해 청소·유지관리가 쉽다. 또 온돌난방에 최적화한 소재 및 접착 시공방식을 채택해 추운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패턴은 원목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을 나타내 숲에서 쉬는 듯한 느낌을 주거나 북유럽 특유의 빈티지한 감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동화기업의 벽장재 ‘디자인월’과 호환이 가능해 벽과 바닥을 같은 패턴으로 시공하면 시각적으로 더 넓어보이는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