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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손보, 질 프로마조 신임 대표이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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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손보, 질 프로마조 신임 대표이사 내정

머니투데이
  • 전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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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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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등 거쳐 4월 1일 정식 취임

사진=악사손보
악사(AXA)손해보험은 신임 대표이사에 질 프로마조 이사를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사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4월 1일자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프랑스 출신인 질 프로마조 대표이사 내정자는 2007년 악사 스페인에 합류한 후 2012년부터 4년여간 악사손보에서 CFO(최고재무책임자) 및 경영기획 본부장을 지냈고 지난해부터는 악사그룹의 다이렉트 보험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악사글로벌다이렉트(AGD)의 CFO로 재직해왔다.


스페인을 비롯해 포르투갈, 한국을 포함한 악사글로벌다이렉트 내 다양한 기업에서 CFO로 재직하면서 악사그룹의 재무관리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다이렉트 보험의 장기전략을 수립했다.

프로마조 내정자는 "건실하고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다이렉트 보험사로 거듭나겠다는 악사다이렉트의 장기적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프랑수아 르꽁뜨 현 악사손보 대표는 고국인 벨기에로 돌아가 악사 벨기에에 합류해 일반고객보험 비즈니스 부문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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