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친환경 DIY 페인트로 손쉽게 분위기 전환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노루페인트의 친환경 페인트 '순&수'로 시공한 공간 이미지/사진제공=노루페인트

새봄을 맞아 적은 비용으로 칙칙한 집안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꾸고 싶은 사람을 위해 노루페인트 (9,160원 ▼200 -2.14%)는 페인트를 활용한 DIY(셀프인테리어)를 제안했다. ‘집방’ 열풍 등으로 관련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벽지를 통한 도배보다 DIY용 페인트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다. 페인트는 벽지로 도배된 기존 벽 위에도 간편히 칠할 수 있어 셀프인테리어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안성맞춤인 인테리어 아이템이다.

노루페인트의 ‘순&수’는 인테리어는 물론 소비자의 건강까지 고려한 친환경 DIY용 페인트다. ‘순&수’는 순수하고 깨끗함을 의미하는 한자어 ‘순’(純)과 제품의 우수한 작업성, 뛰어난 색감을 의미하는 ‘수’(秀)를 결합한 제품명으로 생활공간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페인트라는 뜻을 담았다.

순&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을 최소화했고 유해 중금속이 없는 친환경 타입의 내부용 수성페인트로 도장 및 건조과정에서 냄새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평활성과 작업성으로 힘들이지 않고 부드럽게 잘 발려 누구나 전문가처럼 작업할 수 있다. 아울러 도장 후 외관이 일반 수성페인트보다 부드러운 최고급 내부 인테리어 수성페인트로 꼽힌다.

이 제품은 선진국형 EVA(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수지를 사용해 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인체에도 무해하다. EVA수지는 에틸렌과 초산비닐을 주체로 생산된 수지로 환경친화적이며 의료용품, 접착제, 페인트수지는 물론 식품용기에도 사용된다. 시공과 실생활을 병행해도 무리가 없어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도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순&수는 또 공기 중에 부유하는 세균을 잡아줘 세균 저항성이 우수하고 보호막을 형성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집에 존재하는 알레르기나 천식, 아토피 유발 요소인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잡아주는 항균기능을 갖춘 데다 영국알레르기협회(Allergy UK)로부터 아토피를 유발하는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인증과 환경부의 환경마크도 취득했다.

순&수는 은폐력(페인트를 칠함으로써 본래 물체의 색을 은폐하는 능력)이 좋아 목재, 철재 등 다양한 표면의 재질에 적용이 가능하고 여러 번 바르지 않아도 돼 시공이 간편하다. 한 번의 도장으로도 은폐율이 99.99%에 달해 각종 경비절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