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홈데코, 도어·바닥 '토털솔루션'··화재에도 안심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한솔홈데코의 '참도어' 시공 이미지/사진제공=한솔홈데코

한솔홈데코 (747원 ▼7 -0.93%)는 새봄맞이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도어’와 ‘SB마루 및 목질벽재’를 추천한다. 한솔홈데코는 2003년 도어사업을 시작한 후 몰딩, 아트월 등 관련 아이템을 확대해 국내 도어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다졌다.

한솔홈데코의 도어제품인 ‘참도어’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은 가로결 엠보, 단차를 이용한 입체감 등 다양한 방식을 적용한 제품으로 출시돼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뿐 아니라 시공 만족도도 높다.

습기와 뒤틀림에 강한 ABS(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도어와 MDF(중밀도 섬유판) 위에 다양한 무늬지를 가공처리한 후 표면재 데코시트를 접착해 목재의 느낌을 살린 ‘멤브레인’, 현관과 거실 사이에 설치하는 중문의 한 종류로 최근 인기몰이를 하는 ‘연동도어’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400여개 제품을 보유했다.

한솔홈데코는 바닥재시장에서도 차별화한 기술력과 친환경성을 토대로 두각을 나타낸다. 한솔홈데코가 지난해 출시한 SB마루가 대표적이다. 일반적으로 목재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마루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수분으로 썩거나 변형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SB마루는 습기 걱정을 줄인 제품이다. 수분에 의한 마루 팽창 후 복원력이 99.5%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 SB마루는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등급인 ‘슈퍼E0’급 소재를 사용하고 한솔홈데코의 특수표면처리 기술인 ‘EB’(Electron-Beam) 코팅이 적용된 올레핀 마루 표면재를 사용, 화재 발생으로 마루 표면이 불에 탔을 때도 물과 이산화탄소만 배출해 인체에 무해한 것이 특징이다. SB마루는 대한아토피협회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아토피 안심마크와 항곰팡이 인증을 받았다.

벽면에 부분시공해 인테리어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론 한솔홈데코의 ‘스토리월’이 각광받는다. 스토리월은 주재료인 HDF(고밀도 목질섬유판)에 각종 문양의 표면처리를 해 다양한 소재의 질감을 표현한다. 대리석 질감을 표현한 ‘하이그로시’, 천연무늬목 질감의 ‘리얼우드’ 등 총 27개 디자인의 73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천연소재 대비 디자인, 기능성, 실용성을 높인 반면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낮춰 부담을 줄였다.

이천현 한솔홈데코 대표는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갖추기 위해 디자인은 물론 친환경성, 기능성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