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美재무 "强달러, 트럼프정부 신뢰도 보여주는 것"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美재무 "强달러, 트럼프정부 신뢰도 보여주는 것"

머니투데이
  • 이보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7.02.23 11:32
  • 글자크기조절

트럼프 대통령의 '강달러' 우려와는 상반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사진=AFP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이 달러 강세를 옹호했다. 그는 달러 강세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신뢰감을 보여주는 것이며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 강세 우려와는 상반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므누신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달러화의 체력이 미국 경제에 대한 신뢰도를 나타내는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대선 이후 달러가 크게 오른 것은 앞으로 4년 동안 트럼프 행정부와 경제 전망에 대한 자신감의 신호"라고 해석했다. 달러 가치가 지난 3년간 23% 상승한 가운데 특히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상승세가 커졌다.

므누신 장관은 "장기적 관점에서 달러 강세는 좋은 일이며 장기적으로 달러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단기적 관점에서는 달러 강세가 경제에 있어 긍정적인 면도 있고 그렇지 않은 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므누신 장관의 '강달러' 옹호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 강세 비판과는 상반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달러 가치가 지나치게 강세를 띠고 있다"며 "미국 기업이 경쟁할 수가 없는 것은 달러 가치가 너무 높아서다. 달러 강세가 우리를 죽이고 있다"며 달러 강세를 우려했다.

한편 므누신 장관은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에 대해선 세계 G2(2대 강대국)인 중국과 "건강한 양자 관계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무역과 투자에서 좀 더 살펴봐야할 이슈들이 있다"며 "우리가 협업해야할 많은 것들이 있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뉴진스 이탈 시나리오는?…하이브, 이틀새 시총 8500억 증발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