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태극기 집회서 인화성 물질 적발, 집단 폭행도 발생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태극기 집회서 인화성 물질 적발, 집단 폭행도 발생

머니투데이
  • 방윤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7.02.25 21:45
  • 글자크기조절

인화물질 소지 60대 입건… '이게 나라냐' 전단 뿌리다 탄핵반대 시위대에 구타당해

2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사진=뉴스1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이른바 '태극기 집회' 참가자가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소지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씨(68)를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 2리터 짜리 2통을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김씨가 갖고 있던 액체를 압수하고 곧바로 연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왜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소지하고 있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현장에서 분신 시도 등 특이한 행동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오후 3시쯤에는 일부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이 박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전단을 배포한 양모씨(69)를 폭행하는 일도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태극기 집회가 열린 서울 중구 대한문 근처에서 '이게 나라냐'라고 적힌 전단을 뿌리다 참가자들에게 코 부위 등을 맞았다. 양씨는 국립의료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폭행을 저지른 사람을 특정하지 못했다"며 "추적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죽으면 찾아와 유산 빼먹는 가족 '끝'…47년 만에 바뀐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