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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자어음 발행액 520조원…사상 최대

한국은행 2016년중 전자어음 이용현황, 전자어음 이용자 수 50만명 돌파

머니투데이 권혜민 기자 |입력 : 2017.0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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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어음 이용실적/자료=한국은행
전자어음 이용실적/자료=한국은행

전자문서 형태로 작성되는 어음인 전자어음 발행액이 지난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용자 수도 50만명을 돌파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어음 발행액은 519조7160억원으로 전년대비 9.8% 증가했다. 이는 2005년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가장 큰 규모. 발행건수는 189만2072건으로 4.0% 감소했다.

제조업·도소매업을 중심으로 발행건수가 감소했다. 하지만 건당 발행액이 큰 한은 금융중개지원대출 차입담보용 전자어음이 늘면서 전체 규모는 증가했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시중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을 촉진하기 위해 한은이 기준금리보다 낮은 연 0.5∼0.75% 저금리로 은행에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금융중개지원대출 담보용 전자어음 발행 규모는 2015년 176조9000억원에서 지난해 201조3000억원으로 24조4000억원 늘었다.

은행을 통한 전자어음 할인금액은 19조9280억원, 할인건수는 42만5285건으로 전년대비 각각 5.3%, 2.4% 감소했다. 할인금액이 20조원을 하회한 것은 지난 2013년(19조원) 이후 3년만에 처음이다.

지난해말 기준 금융결제원에 등록된 전자어음 이용자 수는 51만4943명으로 전년말과 비교해 7.2% 증가했다. 발행인은 2만913명(법인 1만9839개, 개인 1074명), 수취인은 49만4030명(법인 19만3583개, 개인30만447명)으로 전년말보다 각각 2.5%, 7.4% 늘었다.

이용자는 업종별로 제조업이 38.1%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도·소매업(19.1%), 서비스업(16.8%) 순이었다.

전자어음은 실물어음과 달리 발행인, 수취인, 금액 등의 어음정보가 전자문서 형태로 작성된 것으로 지난 2005년 1월 최초로 도입됐다. 금융결제원에 등록한 금융기관만 이용할 수 있고 백지어음 발행은 불가능하다. 지급지는 은행으로만 한정되며 배서횟수는 20회, 만기는 발행일로부터 1년 이내로 제한된다.

현재 우리은행, SC제일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한국씨티은행, KEB하나은행,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16개 은행이 전자어음 운영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다.

권혜민
권혜민 aevin54@mt.co.kr

머니투데이 경제부 권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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