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트위터
통합검색

오늘의 증시

오늘의 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2062.13 664.33 1133.10
▼18.31 ▼6.49 ▼0.8
-0.88% -0.97% -0.07%
양악수술배너 (11/12)KMA 컨퍼런스 배너 (11/9~11/22)
블록체인 가상화폐

표창원 현수막과 朴대통령 누드화 '더러운 잠' 총정리

머니투데이 박은수 기자, 백승관 기자 |입력 : 2017.03.07 16:02|조회 : 62692
폰트크기
기사공유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표창원 현수막', '표창원'이 하루종일 포털 검색어에 올랐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부의 얼굴을 성인물에 합성한 현수막이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사실 이번 합성사진 논란은 지난 1월 박 대통령의 누드풍자화 '더러운 잠' 전시 사건의 연장선 상에 있다. 아니 어쩌면 그때 이미 예고됐는지도 모른다. 당시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의 한 회원은 "표창원 네 마누라도 벗겨주마"라는 글을 한 커뮤니티에 게재했었다.

박 대통령의 누드풍자화 '더러운 잠'부터 표 의원 부부의 합성사진까지. 그동안의 논란을 총정리해 봤다.

1. 1월20일 - 박 대통령 누드풍자화 '더러운 잠'
표창원 현수막과 朴대통령 누드화 '더러운 잠' 총정리
지난 1월20일 표창원 의원은 '표현의 자유를 향한 예술가들의 풍자 연대'와 함께 그림전을 기획한다. 그림전의 제목은 '곧, 바이!'(Soon bye). 논란은 블랙리스트 작가 중의 한명이었던 이구영 작가의 '더러운 잠'에서 촉발됐다.

이 작가의 '더러운 잠'은 세계적 명작인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패러디한 그림이다.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박근혜 대통령이 나체 상태로 침대에 누워 있고, 그 옆에 비선 실세인 최순실씨(61·구속 기소)가 침몰하는 세월호 벽화를 배경으로 주사기 다발을 들고 시중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박 대통령의 배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 초상 사진과 '사드'(THAAD)라고 적힌 미사일이 그려져 있다.

2. 1월24일 - 보수단체 회원들 '박 대통령 누드 그림' 파손
표창원 현수막과 朴대통령 누드화 '더러운 잠' 총정리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더러운 잠' 그림의 이구영 작가가 24일 보수단체의 그림 훼손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더러운 잠' 그림의 이구영 작가가 24일 보수단체의 그림 훼손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
나흘 뒤인 24일 오후 2시30분쯤. 불같이 화가 난 보수단체 회원 10여명은 국회 의원회관을 찾는다. 그리고는 곧바로 '곧, 바이!(soon bye)'전에 전시돼 있던 '더러운 잠'을 떼어내 집어 던지고, 내동댕이치고, 발로 짓밟아 파손한다.

이들 중 일부는 '더러운 잠' 그림에 격렬히 항의하며 "국회가 이런 데냐. 표창원 정세균 개××"라고 욕설을 내뱉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그림을 파손한 사람들은 경찰에 연행됐다.

3. 2월2일 - 표창원 의원 '당직정지 6개월' 징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이 표창원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이 표창원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박 대통령 풍자그림 '더러운 잠' 전시 논란이 일자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은 "풍자를 가장한 인격 모독과 질 낮은 성희롱이 난무하고 있다"며 표 의원을 비판하는 논평을 냈다.

문재인 전 대표 역시 시국비판 전시회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문 대표는 자신의 SNS에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누드그림이 국회에 전시된 것은 대단히 민망하고 유감스런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예술의 영역과 정치의 영역은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2월2일 표 의원에게 당직정지 6개월을 결정했다. 당 안팎에선 중징계라는 평가가 나왔지만 표 의원은 이의제기를 하지 않고 이 결정을 수용했다.

4. 3월6일 - '표창원 부부 현수막' 등장
/사진=신동욱 총재 SNS 캡처.
/사진=신동욱 총재 SNS 캡처.
그로부터 약 40여일 후. '더러운 잠' 논란이 잊혀져가고 있던 지난 6일 오전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게시판에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의 제목은 '국회 앞 애국 텐트 현수막(표현의 자유)'.

사진은 표창원 의원과 아내의 사진을 성인물과 동물 사진 등에 합성한 사진 4장이 인쇄된 현수막으로 "표창원식 표현의 자유는 위대하다", "국회 전시관에 전시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도 함께 적혀 있다.

표 의원의 부인은 이 플래카드를 제작한 사람과 게시자를 이날 오후 경찰에 고소했다.

5. 3월7일 - 신동욱, 표창원 의원에 "자업자득"
/사진=신동욱 총재 SNS 캡처.
/사진=신동욱 총재 SNS 캡처.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현수막 제작자를 고소한 표 의원을 "자업자득"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신 총재는 SNS에 "표창원이 19금 합성 현수막 고소장을 접수할 때 찢어지는 아픔을 깨달았듯 (박근혜 대통령 누드화 전시회 논란 당시) 나 또한 그랬다"며 "자승자박이고 자업자득"이라고 밝혔다. 이어 "표창원 박영수 삼쌍둥이의 박근혜 대통령 마타도어는 '도토리 키 재기' 마녀사냥은 '도진개진'이다. 노무현은 자살했지만 박근혜는 정면 돌파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6일에도 "표창원 부부 19금 묘사 합성 현수막 게시자 고소는 소인배이거나 뻔뻔함 지존 같다"고 공개 비난하기도 했다.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1개의 소셜댓글이 있습니다.

댓글쓰기
트위터 로그인Dhtjs Rnjs  | 2017.03.09 16:18

어떤 기레기가 표창원껀 모자이크 처리했니? 둘다 똑같은 쓰레기니? 기자면 기자로 부끄럽지 않게 중립을 지켜라. 돈벌자고 밥먹자고 갈기지 말고 그건 기자가 아니고 똥통이야. 기자다운 기...

소셜댓글 전체보기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