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올해 고덕 첫 단지 '롯데캐슬 베네루체' 선봬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투시도/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오는 4월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할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고덕재건축단지 내 올해 첫 분양 단지로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87번지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 동 총 1859세대(임대포함) 규모이며, 이 중 86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66세대 △84㎡ 777세대 △122㎡ 24세대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2월이다.


고덕재건축단지는 서울 내 신도시급으로 탈바꿈되고 있어, 앞으로 강남을 잇는 지역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약 2만 세대의 주거지역으로 거듭나기 때문이다.

교통여건도 주목받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및 고덕역이 인접하고 천호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

상일동산, 명일공원, 고덕천 등으로 둘러싸여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명일역에서 올림픽공원을 잇는 숲 산책로인 강동그린웨이(12.7km)가 단지 인근에 있고, 일부 세대는 명일공원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옆에는 상일여중·고가, 강동구 전통 명문학군인 한영중·고, 한영외고, 고일초 등이 도보권에 속하며 주변 1km 내에 학원가도 자리하고 있다. 이마트, 천호현대백화점, 강동아트센터, 강동경희대병원, 고덕사회체육센터 등의 생활·문화 편의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특화설계도 주목된다. 커뮤니티시설로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등이 들어서며 작은도서관, 그룹스터디실 등의 문화지식교류공간도 조성된다. 여기에 어린이집에는 감성놀이터가 조성되고, 통학 버스 승하차가 이뤄지는 키즈스테이션도 만들어진다.

단지 내에 다양한 테마 공간도 갖춰지는데, 생태연못과 수경시설 등을 비롯해 각 동 앞에도 정원이 조성된다. 입주민 참여형 텃밭인 패밀리팜과 순환산책로 등으로 자연친화 단지로 꾸며진다.

전 세대는 남향위주로 설계돼 채광에 유리하며, 롯데캐슬만의 프리미엄 설계인 '드림키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드림키친은 수요자가 주방 작업대 및 싱크대 높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지하주차장을 포함해 단지 전체에 LED 조명이 적용되고, 외부에서 조명 및 난방제어나 에너지 사용량 실시간 조회 등이 가능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원패스·주차위치인식시스템도 설치된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도 최소화된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고덕재건축단지는 서울에 조성되는 신도시급 지역으로 강남을 잇는 미래가치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고덕주공재건축 중에서 올해 첫 공급에 나서는 단지여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 431번지 동광타워 3층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811-2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