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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자주 반복하는 실수 5가지

[줄리아 투자노트]

줄리아 투자노트 머니투데이 권성희 금융부장 |입력 : 2017.03.11 07:32|조회 : 3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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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주립대학 임상 정신생리학 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실수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2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고정 마인드형으로 ‘아, 이런 일 정말 싫다. 잊어버리자’라고 생각한다. 둘째는 성장 마인드형으로 ‘이거야말로 내 인생에 울리는 경고음이다. 이런 일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 내가 뭘 잘못했는지 살펴보자’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자주 반복하는 실수 5가지
고정 마인드형은 자신의 실수를 직면하는 것이 부끄러워 가능한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실수 안 하면 되지’라고 마음 편하게 생각한다. 때로는 실수라는 부정적인 생각에서 빨리 벗어나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며 자기 합리화를 하기도 한다. 이건 긍정적인 게 아니라 대책이 없는 거다. 자기 실수를 똑바로 바라보지 않고 회피한다면 자신이 왜 그런 실수를 했는지 영영 알 수 없어 결국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이 조사를 이끈 제이슨 모제는 “자신의 실수에 집중하면 실수를 고치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게 되고 이 결과 실수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실수를 있는 그대로 보고 인정하는 것은 괴로운 일이나 이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쳐야만 실수에서 배울 수 있다는 의미다.

누구나 실수한다. 성공한 사람이나 실패한 사람이나 실수에 예외는 없다.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차이는 실수한 이후 드러난다. 성공하는 사람은 수치스럽고 괴로워도 자신의 실수를 인정한다. 무엇을 잘못했고 그 때 왜 그랬는지 꼼꼼히 되새김질한다. 그리고 실수로 인한 결과에 책임을 진다.

필요하다면 죽기보다 싫은 일일지라도 자신의 실수를 공개적으로 시인한다. 자신의 실수를 공개하면 다음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데 더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내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만큼 남들 눈을 의식하게 되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저자 파울로 코엘료는 “실수를 반복하면 그건 더 이상 실수가 아니다. 그 사람의 결정이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경제전문방송 CNBC를 참조해 사람들이 자주 반복하는 실수를 5가지로 정리했다.

1. 진실이라고 믿기엔 너무 좋은 사람이나 조건을 믿는다=사람들이 사기 당하는 이유 중 하나는 도저히 가능할 것 같지 않은 사람이나 조건을 믿기 때문이다. 사기 치려고 다가오는 사람들은 달콤한 말을 하며 과분한 친절을 베푼다. 세상에 이런 좋은 사람이 없는 것 같다. 피라미드 사기는 비현실적인 수익을 약속한다. 비현실적으로 좋은 사람이나 기회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소설 같은 일은 극히 드물다. 너무 좋은 사람이나 기회, 조건에 마음을 뺏기지 말라.

2. 같은 일을 하고 다른 결과를 기대한다=내가 변하지 않았는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비이성적이고 어리석다. 내가 변하지 않았는데 상대방이 획기적으로 변해 관계가 호전되기를 바라는 것은 언감생심이다. 먹는 음식과 생활습관이 바뀌지 않았는데 건강이 좋아지기를 바랄 수 없다. 내가 일하는 방식을 바꾸지 않고 성과를 올리지 않았는데 회사에서 인정 받고 연봉이 오르길 바랄 수는 없다. 한 번 해서 안 됐다면 다른 방식을 시도해야지 같은 방식으로 수백번 해봤자 소용이 없다.

3. 만족을 지연시키지 못한다=당장 느끼는 욕구를 참지 못하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당장은 욕구가 충족돼 만족스러울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얻을 수 있는 성과가 없다. 공부할 시기에 놀고 싶은 욕구를 참지 못하면 좋은 학교에 진학할 수 없다. 담배를 참지 못하면 장기적으로 건강이 악화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현명한 사람은 단기적인 욕구와 장기적인 욕구를 구별해 더 큰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선 때로 단기적인 욕구 충족을 희생하고 뒤로 미뤄야 한다는 사실을 안다.

4. 예산을 세우지 않고 생활한다=살아가는 한 돈이 필요하다. 돈이 무한정하게 생기는 것이 아닌 만큼 늘 예산을 세워 소득 내에서 소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산 없이 있는 대로 돈을 썼다 낭패를 당하고도 예산을 세우지 않는다면 영원히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없다.

5.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려 한다=나 자신도 변하기 어려운데 내가 의지를 발휘할 수 없는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은 큰 착각이다. 아무리 잔소리를 해봤자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배우자나 자녀를 바꿀 수 없다. 현명한 사람은 쉽지 않은 일일지라도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려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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