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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사저 찾은 김평우 변호사 "질문하지마" 언성

사전 약속 없어 방문불가, 발걸음 돌려…취재진한테 "당신네들 질문할 권리 없다"

머니투데이 윤준호 기자 |입력 : 2017.03.14 09:07|조회 : 4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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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우 변호사가 14일 오전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로 들어서려다 돌아나오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김평우 변호사가 14일 오전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로 들어서려다 돌아나오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박근혜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소속이던 김평우 변호사(사진)가 14일 오전 서울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왔다가 사전에 약속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방문 불가 안내를 받고 돌아갔다.

발걸음을 돌린 김 변호사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나는 언론을 수사기관이나 재판기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당신들은 수사하고 재판한다"며 "나는 증인이 되고 싶지 않다. 질문하지 마라. 답변할 거라 생각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취재진 질문이 이어지자 김 변호사는 "나는 질문에 답변할 의무가 없다. 당신네들은 질문할 권리가 없고 나한테는 답변할 의무가 없다"며 "학교에서 다 배웠잖아. 학교에서 배우신 대로 해라"고 언성을 높였다.

김 변호사는 취재진에 둘러싸여 몇 분간 실랑이를 벌이다가 차량에 올라 현장을 빠져나갔다.

김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과정에서 "북한에서나 있을 수 있는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하는 등 막말 논란을 일으켰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전날 상임이사회를 열고 김 변호사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

윤준호
윤준호 hiho@mt.co.kr

사회부 사건팀 윤준호입니다. 서울 강남·광진권 법원·검찰청·경찰서에 출입합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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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lsy4972  | 2017.03.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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