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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크롱, 기업 특혜 의혹 조사받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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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크롱, 기업 특혜 의혹 조사받을 예정

머니투데이
  • 정인지 기자
  • 2017.03.1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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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뉴엘 마크롱
극우주의자 마린 르펜 프랑스 대선후보의 대항마로 여겨졌던 에마뉘엘 마크롱 대선후보가 경제장관 재직시절 기업 특혜 의혹에 관련해 검찰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14일(현지시간) AP에 따르면 파리 검찰청은 프랑스 경제부 산하 공영 기관인 '비즈니스 프랑스'가 2016년 라스베이거스 가전박람회(CES)의 행사를 경쟁입찰 없이 특정 업체에게 수의계약으로 준 의혹에 대해 예비조사에 착수했다. 중도신당 '앙 마르슈'의 대표인 마크롱은 당시 경제장관으로 해당 사업의 총괄 책임자였고 CES 행사의 주요 연설자였다. 마크롱은 아직 검찰 조사를 받지 않았지만 만약 경제적 대가를 받고 아바스의 편의를 봐준 사실이 드러나면 대선에 타격을 줄 수 있다. 마크롱은 여론조사에서 르펜과 1~2위를 다투고 있다.

비즈니스 프랑스는 입찰을 거치지 않고 홍보기업인 '아바스(Havas)'에 '프랑스 테크 나잇'이라는 행사를 맡긴 혐의를 받고 있다. 비즈니스 프랑스 측은 "'프랑스 테크 나잇'을 주관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며 그동안 아바스와 여러 행사를 주최해 도움을 요청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비즈니스 프랑스는 성명서를 통해 "장관과 그의 직원들은 입찰 과정에 참여하지 않는다"며 "비즈니스 프랑스와 아바스의 계약"이라고 밝혔다.


마크롱도 업체를 선정하는 데 "개인적인 법적 책임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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