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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오전] 아시아 증시 하락세…美 금리인상·유가 하락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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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오전] 아시아 증시 하락세…美 금리인상·유가 하락 영향

머니투데이
  • 이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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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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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일본증시가 오전 하락 마감했다. 미국 금리인상 임박, 원유가 하락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이날 1만9551.72를 기록 전일 대비 0.29% 하락했다. 토픽스는 오전 11시14분 현재 0.37% 빠진 1569.01을 기록 중이다.


미국 연방준비(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상 여부 발표를 앞두고 일본 증시도 영향을 받았다. 금리 이상이 거의 확실시 되면서 달러 강세로 이어졌다.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 오른 101.54로 거래됐다.

증시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는 것은 원유가다. 전날 원유가가 2.7%나 빠지면서 유가 변동성이 커졌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 월간 보고서에 일 평균 원유 생산량을 1000만 배럴로 늘렸다고 보고했다. 미국 원유가 재고량이 늘어나고 OPEC 국가들의 감산 이행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중국 증시도 이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4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3233.97을 기록, 전일 대비 0.17% 하락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5일 환율을 달러당 6.9115위안으로 고시했다. 지난 14일 고시환율 달러당 6.9118위안보다 0.0003위안 내려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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