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하임, 주택시공을 넘어 종합건설 분야로 확장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브랜드파워대상

엔디하임은 종합건설면허를 보유한 주택 전문회사로 전원 및 단독주택을 넘어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현대도시개발(주)과 사업을 진행했다. 최근 아파트 건설사업에도 신규 진출해 업계 주목을 받았다.

류명 대표/사진제공=엔디하임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발전을 추구하며 고객들의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엔디하임은 빌딩 및 종합건설 쪽으로 본격 도약, 단순한 비즈니스 형태가 아닌 진정한 종합건설회사의 규모로 새롭게 성장하고 있다.

엔디하임 류명 대표는 “종합건설, 마케팅 및 기획의 폭넓은 경험을 갖고 있는 황준석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엔디종합건설은 진정한 종합건설회사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중후하고 신뢰도 높은 건설사 이미지와 잘 맞는 배우 황정민씨를 전속모델로 발탁해 앞으로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디하임은 그간 당장의 수익보다 좋은 브랜드 이미지를 쌓기 위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고객 위주 서비스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주택 완공 후 고객이 찾기 전에 먼저 연락하고 방문하는 ‘일행찾기’, 주기적인 CS교육 실시 등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쌓았다. 고객들과 직접 만나 설계, 자재에 관한 요구사항 등을 듣고 즉각 반영하며 자재 단가를 낮추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류명 대표는 “불황이 지속될수록 고객들은 좀 더 믿을 수 있고 신뢰도 높은 브랜드에 시공을 맡긴다”며 “건축주의 예산 안에서 설계부터 디자인, 시공까지 직접 진행하다 보니 높은 품질의 건축물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결과로 고객들이 믿고 맡겨주셔서 발전한 것 같고 현재 빌딩이나 다가구 주택도 활발하게 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대표는 “엔디종합건설은 엔디하임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투명성’과 같은 고유 이미지를 유지하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대기업으로 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주거공간 내 새로운 문화, 편의시설, 거주자를 위한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엔디종합건설을 장차 중대형 건설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