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피플. 테크놀로지' 공개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KT가 배우 현빈을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피플. 테크놀로지.(PEOPLE. TECHNOLOGY.)' 광고 '한국편'의 한 장면 /사진제공=KT.

KT (34,550원 ▲250 +0.73%)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피플. 테크놀로지(PEOPLE. TECHNOLOGY)'를 공개했다.

KT는 19일 5G(5세대 이동통신) 기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피플. 테크놀로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혁신 기술'이 주제다. '피플. 테크놀로지'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과 함께 배우 현빈이 광고 모델로 기용됐다. KT는 '따뜻한 혁신 기술 1등 기업' 이미지 강화가 캠페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KT는 '한국'과 '사람'을 소재로 광고 모델인 현빈이 등장하는 2편의 TV 광고도 18일 공개했다. '한국편'은 KT의 5G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내는 내용이다. '사람편'에서는 KT의 5G 혁신 기술이 사람을 위해 필요한 따뜻한 기술이라는 점을 표현했다.

KT는 2편의 캠페인 런칭 광고 이후에도 KT의 혁신기술과 서비스, 이용객들을 소재로 한 다양한 광고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5G 기반 실감 서비스, 융합형 인공지능 기술, 커넥티드카 등을 소재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KT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복안이다.

홍재상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이번 '피플. 테크놀로지' 캠페인을 통해 KT는 따뜻한 혁신기술 1등 기업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이라며 "다가오는 5G 기반 4차 산업혁명을 대한민국과 KT가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대중에게 알리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