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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소환' D-Day, 검찰청 주변 서늘한 긴장감

21일 소환조사 2시간 전부터 지지자들 속속 모여

머니투데이 김민중 기자, 방윤영 기자 |입력 : 2017.03.2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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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전경 /사진제공=뉴스1
2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전경 /사진제공=뉴스1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 날인 21일 검찰청사 주변에서는 서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날 오전 7시30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을 에워싸고 경찰은 24개 중대 약 2000명을 동원해 삼엄한 경비를 펼치고 있다. 현재 기온은 섭씨 영상 3도 정도로 쌀쌀한 편이다.

2009년 4월30일 노무현 전 대통령 소환 당시에는 검찰청 근처에 15개 중대 1200여명이 배치됐다. 이때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경찰이 투입된 셈이다.

정문 바로 옆에는 '박사모' 플래카드를 단 천막이 쳐져 있고 이를 중심으로 지지자 수십 명이 모여 박 전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중이다. 한 지지자는 "대통령은 죄가 없다"며 "검찰 조사를 받으러 온다니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소환 예정인 박 전 대통령은 9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에서 나와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김민중
김민중 minjoong@mt.co.kr

사건·사고 제보 바랍니다. 사회부 사건팀에서 서울남부지검·남부지법, 영등포·구로·양천·강서 지역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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