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vs 조보아, '스트라이프 셔츠 원피스' 패션…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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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M 남지우 기자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셔츠 원피스'는 단아함과 은근한 섹시함을 동시에 뽐내는 패션 아이템이다. 길이감있는 셔츠를 원피스로 활용하면 시원한 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셔츠 원피스는 니트나 뷔스티에등과 함께 레이어드해 입으면 더욱 멋스럽다.

배우 이연희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17SS 런던 컬렉션 쿠튀르 케이프 전시' 오프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연희는 단정한 윙 칼라와 이중 소매단이 돋보이는 실크 면 소재의 셔츠 원피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조보아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보통사람' VIP 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조보아는 스트라이프 셔츠와 네이비 뷔스티에를 레이어드하고 스타일리시함을 뽐냈다.

☞스타일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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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는시스루뱅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날 이연희는 눈꼬리를 길게 뺀 스모키 아이메이크업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연희는 비대칭 디자인의 네이비 니트를 셔츠 원피스 겉에 입고 몸매 라인을 살렸다. 여기에 그녀는 갈색의 원통형 바렐백을 들고 니트 소재로 제작된 독특한 부츠를 신어 독특하면서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우아한 웨이브 헤어를 하고 등장한 조보아는 글로시한 핑크립이 돋보이는 메이크업으로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조보아는 속눈썹을 길게 올려 큰 눈을 강조했다.

조보아는 화이트 셔츠 원피스와 네이비 뷔스티에를 레이어드해 여성스럽고 섹시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조보아는 플랫폼 레더 앵클부츠를 신고 네이비 크로스백을 매치해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