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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힘펠 김정환 대표(좌), LG유플러스 IoT부문 안성준 전무(우)가 사업 협력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23일 실내 공기질 전무기업 ㈜힘펠과 용산사옥에서 사업 협력 체결을 맺고 사물인터넷 환풍기를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기업은 현재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인 IoT@home 애플리케이션에 ㈜힘펠 스마트 환풍기를 연동한 욕실 특화 사물인터넷 환풍기를 개발 중이다.
사용자들은 와이파이(WiFi) 연결을 통해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24시간 환기, 온풍 기능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온도·습도 센서도 탑재돼 있어 욕실 내 습기를 감지하면 일정 시간 동안 자동으로 환풍 기능도 실행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 환풍기는 오는 9월부터 복합 환풍기 '휴젠뜨2'와 일반 환풍기 '제로크2' 등 두 종으로 LG유플러스 온라인샵과 전국 100여개 ㈜힘펠 대리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신축 아파트와 오피스텔에도 공급된다.
안성준 LG유플러스 사물인터넷 부문장은 "사물인터넷 환풍기를 시작으로 비데 등 사물인터넷 욕실 제품을 잇달아 개발해 스마트 욕실 환경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욕실 제품 뿐만 아니라 앞으로 고객 생활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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