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몬트락, ‘올곧은 정직’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먹거리 선도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제주몬트락 김덕중 대표 인터뷰

“향후 식품공장을 만들어 연구소를 이전하고 식품과학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소비자가 원하는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고 ‘올곧은 재료가 요리의 전부다’라는 슬로건을 유지하며 7년 내에 국내 외식업계 5위 안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주몬트락 김덕중 대표의 말이다.

김덕중대표/사진제공=외식경영

김 대표는 “‘몬트락’은 둥실둥실 살이 오른 모양새를 뜻하는 제주방언이다”며 “20년 이상의 축산 경험으로 친환경‧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제주 동부축산과 계약해 우수한 돈육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덕중 대표는 "2015년 4월에 흑돼지 전문점 모닥제주흑돼지를 먼저 오픈한 바 있고 오픈 3개월만에 매장 확장을 하였다"며 “현재 일반 돈육 및 삼겹살 구이 음식점에서 보다 높은 품질의 돼지고기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고가의 식재료인 아스파라거스를 기본 찬으로 제공하고 새송이 버섯, 곰취, 추자도산 멸치젓과 같은 웰빙 음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기술보증기금에서 벤처기업 인증과 ISO9001 품질경영인증, 제주도인증 제주돼지판매인증 등을 받았으며, 5건의 특허등록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4월부터 공중파 3개사에 광고를 시행할 예정이며, 브랜드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몰라서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가맹점의 매출을 향상시켜 보다 나은 영업환경을 열기 위한 것이라고 그는 전했다.

김 대표는 “고기가 좋다고 해서 다 맛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굽는지도 아주 중요하다”며 제주몬트락은 전통적으로 맛있게 굽기 위해 국내산 최고급 참숯에 상향식으로 굽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