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출판사, “새학기 중등 영어는 ‘서술형 쓰기’가 관건”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민정

2016년부터 서술형 수행 평가만으로 성적 산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필고사를 서술형 쓰기로 대체하는 중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기존의 지필고사와는 달리 서술형 쓰기에서는 영작문 실력이 중요하다. 문장의 구조와 문법 규칙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문장을 구성하는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사진제공=키출판사

서술형 쓰기의 핵심은 철저한 영문법 훈련에 있다. 현행 중학 교과내용에서 다루는 핵심적인 문법사항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은 물론, 실제 문장쓰기가 가능한 수준까지 공부해야 한다.

출판교육기업 키출판사(대표 김기중)가 출간한 ‘중학 영문법, 문법이 쓰기’ 시리즈는 서술형 쓰기와 수행평가 등 달라진 영어 내신을 대비하기 위한 문법 훈련서로 실제 문장 구성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장을 이루는 변화 규칙에서 시작해 비교하기, 바꿔쓰기, 골라쓰기, 배열하기 등 단계적인 영작훈련으로 본질적인 쓰기 능력을 키우도록 하는 것이다.

‘중등 영문법, 문법이 쓰기다’는 영문법을 단계적인 문법 훈련을 통해 서술형 쓰기의 바탕을 다지는 기본서와 빠른 개념 학습과 복습을 바탕으로 시험에 나올 만한 문법을 선별적으로 공부하는 단기 특강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학 교과서에 수록된 영문법을 기초부터 꼼꼼하게 훑으며 서술형 쓰기와 수행평가의 뼈대를 세우고 싶다면 ‘중학 영문법, 문법이 쓰기다’ 기본서를, 필수 문법을 빠르게 점검하고 응용하며 기출 서술형 유형을 집중 훈련하고 싶다면 ‘중학 영문법, 문법이 쓰기다’ 단기 특강을 선택하면 된다”며 “기본서와 단기 특강 모두 실제 기출 서술형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다”고 말했다.

키출판사 김기중 대표는 “영어 서술형 쓰기는 기계적인 문제 풀이가 아닌 체계적인 훈련으로만 대비가 가능하다”며 “그러므로 쓰기를 위한 핵심 문법을 선별적으로 철저하게 훈련함과 동시에 종합적인 사고력과 문장 구성력을 키우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