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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에게 배운다…종로구 구청장까지 강진서 청렴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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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에게 배운다…종로구 구청장까지 강진서 청렴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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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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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다산기념관/사진제공=강진군 © News1
다산기념관/사진제공=강진군 © News1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다산 정약용의 가르침을 통해 공직철학을 재정립하는 '다산과 함께하는 청렴 현장학습'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8~29일 전남 강진 다산기념관에서 열리며 김영종 구청장 외 40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현장학습 참여자들은 각자 부서에서 주로 인허가·보조금 업무를 담당해 '청렴리콜' 대상이 되는 직원들로 구성됐다. '청렴리콜'은 주민들에게 민원처리 만족도를 조사하는 상시 모니터링제도다.

강의 외에도 다산의 유배지이자 다산학의 산실인 다산초당, 다산이 자주 들러 차를 마시곤 했다는 백련사 등도 방문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시민의식이 높아지고 '부정청탁금품수수금지법'이 시행돼 공직자들에 대한 국민의 감시는 더욱 엄중해졌다”면서 “이번 학습으로 종로구 직원들이 청렴한 몸가짐?마음가짐을 생활화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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