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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조사위 위원 8명 윤곽…28일 국회 본회의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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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조사위 위원 8명 윤곽…28일 국회 본회의서 확정

머니투데이
  • 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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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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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세월호 인양후 진상조사를 수행할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8인의 윤곽이 드러났다.

선체조사위원회는 국회가 선출하는 5명, 유가족 대표가 선출하는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


유가족협의회는 공길영 한국해양대 항해학부 교수,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한 권영빈 변호사·해양선박관련 민간업체 직원으로 알려진 이동권 씨를 추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창준 변호사, 국민의당은 김철승 목포해양대 국제해사수송과학부 교수를 각 1명씩 추천했다.

자유한국당은 김영모 한국해양연수원 명예교수와 이동곤 조선해양플랜트협회 기술협의회 위원을 추천했고 바른정당은 장범선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28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치면 조사위는 '조사개시일'부터 최장 10개월 동안 활동한다.

조사위는 동행명령, 자료 및 물건의 제출 명령, 고발 및 수사요청, 감사원 감사요구 등을 할 수 있다.

세월호 선체 인양 과정과 미수습자 수습, 세월호 선체 내 유류품 및 유실물 수습 과정 등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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