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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월호 반잠수식 선박에 '도킹' 시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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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월호 반잠수식 선박에 '도킹' 시도"(상보)

머니투데이
  • 세종=유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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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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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세월호선체인양추진단은 25일 자정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의 도크 위에 정위치했다고 밝혔다.

인양추진단은 현재 반잠수식 선박을 부양해 세월호 선체를 거치하는 ‘도킹’ 작업을 시도 중이다.


세월호는 24일 오후 8시 30분 예인선에 이끌려 반잠수식 선박 인근 200m 지점에 도착했다. 이후 약 3시간30분의 미세조정 작업을 거쳐 거치 예정 위치에 도달했다.

세월호의 반잠수선 거치에 성공하면서 세월호 인양 작업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게 된다. 남은 인양 작업은 △재킹바지선 고박 해제 △배수 △반잠수선 부상 △반잠수선과 고박 △목포신항 이동 등인데 파도·조류 등 외부여건의 간섭이 적어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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