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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중기제품]스스로 주행·청소 '물걸레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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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중기제품]스스로 주행·청소 '물걸레 로봇'

머니투데이
  •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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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7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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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봇, '에브리봇 RS500' 개발…'5700rpm' 모터 회전력에 자동 물 공급까지

물걸레 로봇청소기 '에브리봇 ES500' / 사진제공=에브리봇
디지털 타이머 제조업체 에브리봇이 물걸레 로봇청소기 '에브리봇 RS500'을 개발했다.

'에브리봇 RS500'은 사람이 밀고 다니는 기존 물걸레 청소기와 달리 버튼을 한번 누르면 스스로 움직이며 물걸레질을 하는 로봇청소기다. 기존 회전형 물걸레 청소기의 강력한 청소 능력은 유지하면서, 사용자가 직접 청소하는 수고를 덜어냈다.


걸레 자체의 회전으로 주행과 청소를 동시에 수행하는 '듀얼 액션'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제품 무게 전체가 걸레에 가해서 손으로 꾹꾹 눌러 걸레질하는 효과가 있다. 5700rpm의 강력한 모터의 회전력을 활용해, 바닥을 힘 있게 문지를 수 있다.

또 청소 중 자동 물 공급 시스템으로 걸레가 마르는 것을 방지하고, 최적의 수분감을 유지한다. 분섬사와 극세사 2중 구조의 걸레가 장착돼, 탄력 있는 분섬사가 틈새에 끼어있는 이물질과 찌든 때를 긁어내고 촘촘한 극세사가 미세먼지까지 닦아낸다.

리모컨을 이용해 자동, 집중, 벽 타기 청소 등 다양한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주변 환경의 밝기를 인식하는 조도 센서가 장착돼 청소를 완료한 후 사용자가 찾기 쉬운 밝은 장소로 이동한다.


정우철 에브리봇 대표는 "유럽의 'Plus X Award'에서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 기능성 등 3개 부분을 수상한 바 있다"며 "유럽, 중국 등 해외 11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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