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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전주에서 두번째 순회경선…安 승기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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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전주에서 두번째 순회경선…安 승기 이어갈까

머니투데이
  • 전주(전북)=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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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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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안철수, 전날 광주·전남·제주 경선에서 60% 득표…한옥마을 등 방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주자가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광주 전남 제주 권역 완전국민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며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17.3.25/사진=뉴스1
국민의당이 26일 두번째 순회경선을 전북에서 실시한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주 실내체육관 등 전북 일대에 21곳의 투표소를 설치해 현장투표를 실시한다.


이날 오후에는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박지원 대표 등의 인사말과 안철수·박주선·손학규 후보(경선 기호 순)의 10분 연설이 진행된다.

전날 투표 참여자가 6만2441명에 달하는 등 당 예상치보다 2배 이상 높게 나와 두번째 경선 참여자수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 지역 당원은 4만여명으로 광주·전남 지역 당원 7만4000명의 절반 수준이다.

앞서 광주·전남·제주 경선에서 60.69%의 지지로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둔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 전주 삼천동 성당에서 열리는 미사에 참석한 뒤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등 대세론 굳히기에 나선다.

손 후보와 박 후보는 후보 합동연설 외 공식 일정 없이 물밑에서 당원과 시·도민 등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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