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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왼쪽)와 황차이밍 하이퍼리얼 대표 / 사진제공=와이제이엠게임즈 |
하이퍼리얼은 VR HMD 제조 및 VR 콘텐츠 개발, 유통 사업을 벌이는 VR 전문기업으로, 최근 미국 센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ame Developers Conference 2017'에서 신형 VR HMD '파노'(Pano)를 공개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향후 '파노'를 통해 중국 게임 사용자들에게 양질의 VR게임을 선보이는 등 본격 중국 VR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파노'는 2K OLED 디스플레이에 90Hz 주사율, 11ms 지연율, 2.5㎡ 규모 룸트랙킹이 가능한 제품으로, 비교적 낮은 사양의 갖춘 PC에서도 사용 가능한 특장점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 합리적인 가격대에 HTC 바이브와 유사한 수준의 성능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 "양 사의 강점을 살려 유의미한 성과를 내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향후 중국 시장에 와이제이엠게임즈의 VR게임을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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