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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과학기술기반 창업중심대학’ 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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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과학기술기반 창업중심대학’ 시범사업 실시

머니투데이
  •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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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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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보유한 공공기술을 창업으로 연계하는 전주기 활동 지원

미래창조과학부가 기술창업 중심으로 대학 운영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과학기술기반 창업중심대학’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과학기술기반 창업중심대학'은 이날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대학 스스로 창업 프로그램과 자체 재원 조달 등의 계획을 제안하면 이를 평가해 선정한다. 지원 규모는 3개 내외 대학에 3~7억원 규모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과학기술기반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정부 지원과 함께 자체 재원을 활용해 기술창업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테면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교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창업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구성·지원하고, 예비 기술창업팀을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

미래부는 시범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와의 협업, 대학 운영 시스템에 대한 개선을 병행할 계획이다. 미래부 이진규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으로 그간 교육과 연구 중심으로 운영돼 오던 대학의 역할이 앞으로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업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 지원에 필요한 자세한 정보는 미래부(www.msip.go.kr)와 한국연구재단(www.nrf.re.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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