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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트럼프 세재개혁·옐런 연설 앞두고 관망…다우존스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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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트럼프 세재개혁·옐런 연설 앞두고 관망…다우존스 0.13%↓

머니투데이
  •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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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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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28일(현지시간) 장 초반 하락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재개혁 실현 여부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오전 9시31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대비 0.13% 내려간 2만523.47을 기록 중이다. S&P500 지수는 0.11% 떨어진 2338.98을, 나스닥 지수는 0.08% 내려간 5835.67을 지나고 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세재개혁이 순탄히 실현될 수 있을지 관망하고 있다. 최근 '트럼프케어'(트럼프 대통령의 건강보험개혁 법안)과 반(反)이민 행정명령 등이 잇따라 불발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개혁이 제대로 이뤄질지 우려가 커졌다.

또한 시장은 이날 예정된 FRB 인사의 연설을 기다리고 있다.

옐런 의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전국지역재투자연합(NCRC)의 연례 콘퍼런스에서 '저소득 공동체의 노동력 개발 문제 해결'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통화정책에 대한 연설은 아니지만 FRB의 정책 힌트를 얻을지 투자자들은 주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제롬 파월 FRB 이사와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준) 총재,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준 총재가 연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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