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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팅장비 국제 공인 시험·인증 국내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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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팅장비 국제 공인 시험·인증 국내서 받는다

머니투데이
  •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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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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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국제적인 컴퓨팅 산업표준화 단체인 TPC의 공인 시험·인증·컨설팅 등 종합 서비스를 국내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TPC의 정회원 자격을 국내 처음으로 획득하고 TPC 인증기관과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에 TPC의 시험‧인증‧컨설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중소기업들은 그동안 해외에서 높은 비용과 시간 소요로 인해 TPC의 국제공인 시험·인증을 받지 못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등 고부가가치 서버를 납품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TPC는 IBM, 인텔, MS, 오라클, 시스코, 델, HP 등 21개 글로벌 기업들이 정회원으로 있으며, 아시아에선 후지쯔, 히타치, 화웨이, 인스퍼, 레노버에 이어 TTA가 6번째로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TTA는 다음달 12일 서버‧스토리지 및 DBMS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TPC 국제 공인 시험·인증·컨설팅 종합 지원 체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TTA 홈페이지(www.t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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