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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메이트' 3명이 전셋집 구하면 1억5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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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메이트' 3명이 전셋집 구하면 1억5000만원 지원

머니투데이
  • 서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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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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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셰어형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서울시내 한 대학가에 하숙, 원룸 등을 구한다는 벽보가 붙어있는 모습
국토교통부는 '하우스 메이트' 3명이 전셋집을 구하면 최대 1억5000만원이 지원되는 '셰어형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주택은 청년 전세임대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거주자 수와 관계없이 가구당 8000만원 수준이던 전세임대 지원 한도를 2인 1억2000만원, 3인 1억5000만원으로 인상했다.

31일 입주자 모집 공고 후 4월25일~5월2일 8일간 입주 희망자를 인터넷으로만(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 //apply.lh.or.kr) 신청 받는다. 현재 서울지역 청년전세임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은 별도 절차 없이 즉시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이번에 공급하는 셰어형 전세임대는 우선 주거비 부담이 심각한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총 200가구가 공급된다"고 밝혔다. 입주 자격은 현재 서울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타 시·군 출신 대학생이다. 2017년 복학 예정자 및 편입 예정자로서 타 시·군 출신 대학생도 가능하다.

신청접수 결과 수요가 많을 경우 공급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며 추후 공급대상 지역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한편 청년들에게 전세임대주택을 안내해주는 '전세임대 Bank' 제도가 도입됐다.

청년전세임대의 당첨자로 선정돼도 전세계약이 가능한 주택이 부족, 집 구하기기 어려운 상황인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입주 가능한 전세임대주택을 입주예정자에게 안내하는 제도이다.

LH가 주택을 구하지 못한 입주대상자에게 사전에 연락해 향후 2개월 안에 입주할 수 있는 주택을 안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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