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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 못받는 첫세대, 연금투자란 양자 입양해야

[머니디렉터]정호웅 미래에셋대우 대전WM PB

머니투데이 정호웅 미래에셋대우 대전WM PB |입력 : 2017.03.3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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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세 번 읽지 않은 사람과는 이야기하지 말며, 열 번 이상 읽지 않은 자와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삼국지는 오늘날에도 중요하고 가치 있는 고서로서 많은 이들이 읽는 책이다. 위, 촉, 오 삼파전으로 나눠서 싸운 책의 말미는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다. 반면 가장 허무했던 부분은 삼국을 통일한 것은 조조, 유비도 아닌 사마의의 손자 사마염이란 사실이다.

사마염이 삼국을 통일한 바탕에는 사마의의 성공적인 자식농사가 있다. 지금도 가장 어려운 농사는 바로 자식 농사다. 자식농사를 통해 우리는 어느 정도 노년을 보장 받을 수 있었으며, 행복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시대는 더 이상 자식농사가 우리의 말년을 보장할 수 있는 사회가 아니다.

그럼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불확실한 미래를 기다리고만 있어야 할까? 불확실한 미래를 기다리고만 있기보다는 연금투자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하며, 이를 양자 입양이라 표현하고자 한다.

개인연금저축은 개인이 은행, 증권 기관 등 금융기관에 돈을 납입하고 만 55세부터 5년 이상 연금으로 지급받는 저축상품이다.

그렇다면 왜 연금이 자식(자산)농사로서 최고일까? 첫째, 매년 납입금에 대해서는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상품은 연간 400만원 한도 내에서 총 급여 5500만원 초과 소득자는 13.2%를 5500만 원 이하 소득자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즉 매년 13%이 상의 수익을 꼬박 꼬박 낼 수 있는 상품인 것이다.

보통 고이율의 상품들은 제한 조건들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연금저축은 제한 없이 주부, 학생, 고령자 모두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둘째, 자유로운 운영 형태에 있다. 시중 거래되는 대부분의 펀드상품들은 일정한 수익을 보고 환매하려면 수익금의 일부를 수수료로 내야한다.

흡사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지만 나갈 때는 아니다'는 영화의 대사가 떠오르는 상황이지만, 연금저축 내에서는 원하는 펀드를 수시로 바꿔도 페널티가 없다. 성장하는 이머징국가 펀드에도, 탄탄한 자본력을 갖춘 선진국 펀드에도, 마땅한 투자처가 없을 때에는 MMF까지, 원하는 모든 시장을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과세이연, 배우자 승계, 저율과세 등의 다양한 이점이 있다.

헬조선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만큼 살기 어려운 시기를 사는 우리는 부모를 마지막으로 공양하는 세대며 자식에게는 공양받지 못하는 첫 세대라고 한다. 노년을 자기 스스로 지켜야 할 세대를 사는 당신에게 양자 즉 연금저축을 입양하기를 강력 추천한다.
공양 못받는 첫세대, 연금투자란 양자 입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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