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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출마선언… "'삼디프린터'라고 읽는 무능한 사람이 나라맡으면 안돼" 문재인 저격

[the300]"통합정부 최고조정자 되겠다"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입력 : 2017.04.05 11:43|조회 : 87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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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사진=뉴스1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사진=뉴스1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통합정부로 위기를 돌파하고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정파와 인물을 아우르는 최고 조정자로서, 나라를 안정시키고 국민을 편안하게 해드리겠다"며 선언문을 낭독했다.

위기돌파형 통합정부를 구성해 갈등을 조절하고 개헌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의 출마와 선거운동은 통합정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각 당의 후보들이 서로 힘을 모아 나라를 꾸려가도록 국민들께서 격려해주셔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소임을 위해 마지막 주사로 나선 저에게 힘을 주시면 대통령은 권력자가 아닌 조정자가 될 것이고, 대한민국의 역량을 모두 모으는 정치는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한 발언도 이어졌다. 그는 "(이번 대선은)위기 상황을 수습할 대통령을 뽑는 것인데, 지난 세월이 모두 적폐라면서 과거를 파헤치자는 후보가 스스로 대세라고 주장한다"며 문 후보를 비판했다. 또 문 후보가 3D프린터를 '삼디프린터'라고 읽은 점을 언급하며 "잠깐 실수로 잘못 읽었다고 하기엔 너무도 심각한 결함"이라며 "무능한 사람이 나라를 맡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제민주화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민주화가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신속한 경제민주화 조치가 재벌기업들이 더 이상 권력의 특혜를 기대하지 않도록 해 스스로 자유로워지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개헌에 대한 의지도 재차 다짐했다. 그는 "지난 여섯 명의 대통령들은 하나같이 실패를 거듭했다. 친인척이 구속되거나 자신이 구속됐다"며 "적폐 중의 적폐, 제1의 적폐인 제왕적 대통령제는 이제 정말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민주화, 개헌, 그리고 통합정부에 공감하는 세력이 뭉쳐야 한다"며 "통합 정부는 당면한 위기를 국민과 함께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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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k6kr  | 2017.04.07 17:47

3디프린터를 뭐라고 읽냐????앞으론 삼성을 쓰리성으로 읽으면 있어 보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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