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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속옷 차림이라더니…"제 상태는 나체였습니다"

머니투데이 이슈팀 심하늬 기자 |입력 : 2017.04.10 08:59|조회 : 98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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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캡쳐
/사진=JTBC'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캡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2013년 진술서가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2013년 윤창중 전 대변인이 작성한 진술서를 단독 입수해 공개했다.

윤 전 대변인은 2013년 사건 당시 해명 기자회견에서 "노크 소리가 나 혹시 무슨 발표인가 하는 황망한 생각에 얼떨결에 속옷 차림으로 갔다"며 "누구세요?"하며 문을 열었더니 그 가이드여서 "여기 왜 왔어, 빨리 가"하고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복장에 대해 '속옷 차림'이라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2013년 5월 당시 윤 전 대변인의 진술서에는 '당시 제 상태는 나체였습니다'고 쓰여 있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해당 진술서를 필적 감정한 결과 윤 전 대변인의 필적과 일치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제작진은 미국 워싱턴에 거주하는 당시 피해 여성 A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A씨는 당시 사건의 트라우마로 지금도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엉덩이를 만진 것, 호텔 방 안에서 나체였던 것 외에도 성희롱이 더 있었다"며 "나는 지금도 힘든데 윤창중은 아무렇지 않게 활동을 재개한 것이 황당하다"고 말했다. 또한 사건 당시 언론을 피한 이유는 "한국을 오갈 텐데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건 이후 3년이 흐른 지난해 6월 성추행 사건에 대한 미국 법상 공소시효가 끝나자, 윤창중 전 대변인은 SNS 등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 맞선 극우단체의 맞불집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집회에서 그는 "제가 정말 성추행했다면 지금 워싱턴 형무소에 있지 않겠냐"며 "결백했기 때문에 노무현(전 대통령)처럼 자살하지 않았다"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모락팀 심하늬
모락팀 심하늬 cremol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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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김민식  | 2017.04.11 19:42

마녀사냥으로 한 사람 병신 만드는 것은 떡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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