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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첫 내한…싸이 강남스타일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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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첫 내한…싸이 강남스타일로 인증

머니투데이
  • 이슈팀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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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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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콜드플레이 공식 트위터 캡쳐<br>
'21세기를 대표하는 밴드' 콜드플레이가 내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15일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은 밴드 공식 트위터에 '강남스타일' 말춤 기념 동상 앞에서 말춤을 추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한국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아시아 투어 한국 공연에 오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 우리는 매우 고마워 하고 있다. 사랑을 담아 크리스 마틴"이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이어 콜드플레이는 내한공연이 진행되는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사진을 올리며 "서울 쇼를 위한 영광스러운 아침"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가수 싸이 역시 말춤을 추는 크리스 마틴의 글을 리트윗하며 "환영한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콜드플레이는 오는 15, 16일 양일간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진행한다. '21세기를 대표하는 밴드'로 불리는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콜드플레이의 첫 내한 공연에 티켓팅 전쟁이 펼쳐졌다. 이례적으로 투어 일정 확정 뒤 뒤늦게 공연이 추가돼 공연이 기존 1회에서 2회로 늘어났다. 약 9만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역대 단독 내한공연으로는 마이클 잭슨 내한 공연(7만 6000여명)을 넘어 최다 관객수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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