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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남녀역할 하늘이 정한 것"…설거지·이대생 발언 논란

홍 "성역할 발언은 집안일만 하는 사람들 얘기" 해명

머니투데이 이슈팀 윤기쁨 기자 |입력 : 2017.04.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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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발언이 성차별적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홍 후보는 YTN PLUS '대선 안드로메다'에 출연해 "남자가 하는 일이 있고, 여자가 하는 일이 있다"며 "하늘이 정해놓은 거기 때문에 여자가 하는 걸(설거지나 빨래 등) 남자에게 시키면 안된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이 성차별 논란으로 커지자 홍 후보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내가 말하는 것은 집안일만 하는 사람들을 이야기 하는 거다"고 해명했다. 이어 "커리어우먼은 같이 벌기 때문에 당연히 (남자도) 집안일을 같이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해당 프로그램에 이화여대 학생이 등장하자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자신이 2011년 "이화여대 계집애들 싫어한다. 꼴 같지 않은 게 대들어 패버리고 싶다"고 말했기 때문. 그는 당시 상황을 "대학시절 첫 미팅에서 내가 삼류 고등학교를 나왔다고 하자 상대 여성이 그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버렸다"며 "그때 상처를 많이 받았고 이후 대학생활 동안 미팅을 한 번도 안 나갔다"고 설명했다.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홍 후보의 남녀 성역할 발언에 대해 "매우 심각한 성차별 발언이자 시대적 추세에 역행하는 봉건적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임한솔 정의당 부대변인도 "대한민국 모든 여성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자 여성 유권자들에 대한 셀프 낙선운동"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홍 후보의 의견에 동의하는 누리꾼들은 "남녀평등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는 서로의 경제적 독립이고, 전업주부라면 설거지를 하고 그게 싫다면 나가서 일하면 된다"(ghks****), "사실 요즘 집에서 펑펑 놀면서도 밖에서 힘들게 일하고 와 녹초가 된 남편에게 설거지 나눠하자는 여자들이 많은데 이건 아닌 것 같다"(pepp****)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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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소셜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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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goddns1005  | 2017.04.19 12:01

별 꼬투리 잡을것 없으니 별것도 아닌데 펌프질 하려구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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