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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안철수 후보 세월호 참사 당일 창업 강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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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안철수 후보 세월호 참사 당일 창업 강연해"

머니투데이
  • 이슈팀 윤기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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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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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의당 홈페이지 캡처
/사진=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국민의당을 비난했다.

지난 19일 새벽 김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철수 후보가 세월호 참사 당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팽목항으로 갔다는 주장이 거짓이라고 밝혀졌다”며 “요즘 세상에 그런 거짓말이 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수준이하의 판단력이라고 봐야한다”고 적었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은 지난 17일 “세월호 참사 당일 안철수 후보는 진도 팽목항에, 문재인 후보는 여의도 한정식 집에”라는 제목의 논평을 올려 문 후보를 비난한 바 있다. 김 대변인은 “안 후보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즉시 행동으로 나섰지만 문 후보는 맛집 투어를 했다”고 주장했다.


/사진=국민의당 홈페이지 캡처
/사진=국민의당 홈페이지 캡처


김 위원장은 안철수 후보가 세월호 참사 당일 창업 관련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기사를 링크로 걸었다. 이어 “진실을 호도하는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의 논평이 유치하다”며 “안철수 후보는 세월호 참사 당일에도 공개일정, 특히 창업관련 강연을 모두 마쳤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홍걸 위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셋째아들로 올해 초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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