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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남기로 주세요!"…갤S8, 검수자 이름 보고 산다고?

머니투데이 이슈팀 심하늬 기자 |입력 : 2017.04.21 09:35|조회 : 1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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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남기 검수자가 검수한 '갤럭시S8'./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고남기 검수자가 검수한 '갤럭시S8'./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삼성전자 '갤럭시S8'(이하 갤S8)이 붉은 액정 화면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검수자의 이름에 따라 붉은 액정을 피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갤S8의 붉은 액정은 일부 아몰레드(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붉은색을 띠면서 생긴다. 화면이 전체적으로 붉으면 간단한 조작을 통해 색상을 보정할 수 있으나 화면이 불균일하게 붉은 경우 해결이 어렵다. 이 때문에 갤S8 구매예정자들은 화면이 불균일하게 붉은 갤S8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전자제품이나 갤S8 사용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검수자 이름을 보고 액정에 문제가 없는 물건을 고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갤럭시 시리즈의 상자에는 미개봉 확인용 스티커가 붙어 있다. 스티커에는 검수자의 이름이 'MADE BY OOO'의 형태로 쓰여 있다. 그런데 이 이름이 '고남기' 검수자면 제품 액정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갤S8 구매자들은 "제 폰도 고남기인데 양품입니다" "'고남기 에디션'이라 멀쩡하네요"등의 반응으로 주장의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김진섭님도 괜찮은 것 같아요" "한규호씨인데 양품입니다"라며 다른 검수자들의 이름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이에 일부 갤S8 구매 예정자들은 "'고남기 에디션' 구하러 갑니다"라는 글을 남기는 등 검수자 이름을 확인하고 휴대폰을 구매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양품이 당연한 건데 에디션이라니"(jhki****), "잘 좀 하자. 꼼꼼하게 하면 할 수 있는 건데"(rlae****), "소비자를 이용해서 검수자를 검수시키네"(saeb****)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모락팀 심하늬
모락팀 심하늬 cremol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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