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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포인트]4월말 체크 포인트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입력 : 2017.04.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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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이 21일 모처럼 2160대를 회복하며 순항하고 있다.

POSCO 삼성전자 LG전자 등에 이어 KB금융 (59,800원 상승2400 4.2%) 신한지주 LG화학 등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1분기 실적시즌의 분위기가 양호한 데다 4월 수출 지표가 상승 추세를 이어가면서 상승 탄력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스티브 므느신 미 재무장관이 건강보헙업법과 상관없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혁안을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밝힌 것도 트럼프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17분 현재 전일대비 19.23포인트(0.89%) 올라 2168.3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2,554,000원 상승6000 -0.2%)가 2% 넘게 올라 6일만에 반등하면서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수출 호조, 기저 효과 뺀다면=관세청은 개장전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28.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수출은 지난해 11월 2.5% 증가(전년 동기대비)를 시작으로 12월 6.4%, 1월 11.2%, 2월 20.2%, 3월 13.7% 증가하는 등 이달까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출 증가는 기업들의 실적호조를 의미하기에 투자심리에 긍정적일 수 밖에 없다.

다만 1분기 수출 증가율이 대부분 전년도의 기저효과라는 측면에서 이를 감안하고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지난해 수출은 전년 대비 8% 감소했는데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글로벌 수요가 크게 줄어들었던 1분기 수출은 전년대비 14%나 감소했다.

권희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올 1분기 수출은 오히려 0.9% 정도 감소한 것”이라며 “올해 수출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지난해의 감소분을 다 메우기는 부족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1분기 수출 증가율에 지나치게 큰 의미를 부여할 일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시장 불확실성 요인 여전=최근 외국인의 매도에서 비롯된 조정이 추세적 변화가 아니라는 지적이 주류지만 시장의 불확실성 요인도 여전하다.

우선 오는 23일 프랑스 대선 투표가 진행되면서 유럽 정치의 불확실성이 증폭될 가능성이 높다. 당초 프랑스 대선은 EU(유럽연합) 탈퇴를 주장하는 마리 르펜 후보와 중도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아 피용 후보의 3파전 양상이었으나 2차 투표에서 르펜의 당선 가능성이 낮게 조사되면서 프렉시트(프랑스의 EU 탈퇴) 우려가 낮은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EU 탈퇴를 주장하는 좌파연합 진보연대전선의 장뤽 멜랑숑 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한치 앞을 모르게 됐다. 최악의 경우 르펜과 멜랑숑이 2차 투표에 진출하면 프렉시트에 대한 우려는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미 연방정부의 예산 종료시점이 28일인 것도 트럼프 정책에 대한 잡음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정부는 지난 3월 ‘2018 회게연도 예산안’을 공개하면서 기존 예산안 대비 100억달러 증액을 요청한 상태다.

또 5월로 넘어가면서 미국의 금리인상 영향권에 들어갈 예정이고 한국의 대통령 선거도 시장의 불확실성 요인 중 하나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6월 미 금리인상 가능성이 환율에 반영되며 5월부터 미 달러 강세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 대선의 경우 유력 후보간 정책 차별성이 없고 양적인 성장보다 질적인 측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당장의 내수 부양에 대한 기대치는 낮출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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